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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그린수소 핵심 수전해기술 상용화 첫발

김선균 | 2021/12/07 14:4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할 산업부의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성능시험센터 구축’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5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전라남도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공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그린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전라남도의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전남도청 

이번 과제는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과정의 최종 단계로 '수전해 시스템 장기연속 운전을 통한 신뢰성 확보', '재생전력 환경을 적용한 수전해 타입별 신뢰성 평가 시스템 개발' 등이 목표입니다.

한편 '수전해 시스템'은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미래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입니다.

김신남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우리나라가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그린수소가 핵심”이라며 “수전해 성능시험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세계 최초로 수전해 인증센터까지 구축해 국내 그린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전남을 그린수소 생산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맞춰 청정에너지 수소생태계 육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12-07 14:49:15     최종수정일 : 2021-12-07 14: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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